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우성1차 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현재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근 헬리오시티와 함께 송파 재건축 벨트를 형성하며,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가락우성1차 아파트의 재건축 개요부터 입지, 주의사항과 향후 투자전망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추진
가락우성1차는 2018년 4월 조건부 안전진단(D등급)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의 첫 단계를 밟았으며, 이후 2023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이 통과되었습니다.
이후에는 2024년 2월 29일 정비계획이 공식 고시되며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24년 말에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2025년 내 조합 설립 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 18년: 조건부 안전진단 통과
- 23년: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구역 지정심의 통과
- 24년2월: 정비계획수립 및 공식 지정 고시
- 24년 1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 25년2월: 정비사업 관리자, 설계자 선정 공고
- 25년3월: 현장설명회 및 입찰 개시
사업 개요 및 계획
재건축 이후 가락우성1차는 총 9개 동, 최고 26층 규모의 967세대(공공임대 92세대 포함)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 7개동 839세대 → 9개동 947세대 탈바꿈
- 용적률 292%로 상향
- 연내 조합설립인가 목표
용적률은 약 292%로 상향 조정되며, 북향과 남향 중심 배치, 보행자 중심 동선, 녹지와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생활 편의시설이 포함됩니다.
2025년 2월에는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선정 입찰이 공고되었으며, 현장 설명회를 거쳐 연내 조합 설립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입지와 생활 인프라
가락시장역, 송파역, 경찰병원역을 아우르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인근에는 신가초, 중대초, 석촌중, 일신여중, 가락고, 잠실여고 등 우수 학군이 포진해 있으며, 석촌호수, 잠실한강공원, 롯데월드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가락우성1차 주변에는 가락미륭, 가락프라자, 삼환가락 등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함께 개발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해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세 및 투자 전망
현재 권리금 포함 매매가는 전용 84㎡ 기준 약 16~~17억 원이며, 조합원 분양가는 약 15.2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매매시세: 전용84㎡기준 16~17억원
- 조합원 분양가: 전용84㎡기준 15.2억 예상
- 추가 분담금: 2~3억원 전후 예상
- 총투자비 : 18억원 전후 예상
- 인근시세: 헬리오시티 전용 84㎡ 25~26억원
추가 분담금을 고려하면 총 투자비는 약 18~~19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완공 후 인근 헬리오시티(전용 84㎡ 시세 약 25~26억 원)를 감안할 때, 시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체크포인트
재건축 투자 및 실거주를 고려한다면 다음 요소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 첫째, 추가 분담금 규모와 사업비 변동 가능성
- 둘째, 시공사 선정 및 브랜드 가치
- 셋째, 주민 동의율과 조합의 투명한 정보 공개
- 넷째, 향후 분양가 및 인근 단지와의 시세 흐름
이 외에도 시공사 선정 방향, 공사비 추이, 조합의 사업 추진 역량 또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마치며
가락우성1차 재건축은 송파 재건축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지와 사업성 모두에서 강점을 지닌 단지입니다.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 실거주 요건은 물론, 향후 시세 상승 여력까지 갖춰 중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단지인만큼, 조합 설립과 시공사 선정 등 주요 변수를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유망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