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삼호가든5차 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이후 40여 년의 세월을 거치며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반포동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며, 재건축을 통해 현대적인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삼호가든5차 아파트 개요
-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30-1 일대
- 대지면적: 13,691㎡
- 기존 세대수: 168세대
- 재건축 후 세대수: 305세대 (공공 46세대, 분양 259세대)
- 건축 규모: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 주요 평형: 35평, 51평, 55평
우수한 입지와 생활 인프라
삼호가든5차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강남고속터미널, 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어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여줍니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여 서원초, 원촌초, 원촌중, 반포고 등 명문 학교들이 인접해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재건축 추진 현황
삼호가든5차 아파트는 2016년 7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이 가시화되었으며, 현재 시공사 선정을 진행 중입니다.
2024년 7월 첫 번째 입찰에서는 평당 공사비를 896만 원으로 책정하였으나 유찰되었습니다. 이후 2025년 2월 두 번째 입찰에서는 평당 공사비를 99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나, 포스코이앤씨의 단독 입찰로 다시 유찰되었습니다. 현재 조합은 포스코이앤씨와의 수의계약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2016년 7월: 안전진단 통과
-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 승인
- 2024년 2월: 건축심의 통과
- 2024년 7월: 첫 번째 입찰 (평당 공사비 896만 원) → 유찰
- 2025년 2월: 두 번째 입찰 (평당 공사비 990만 원) → 단독 입찰로 유찰
- 2025년 현재: 포스코이앤씨와의 수의계약 전환 검토 중, 연내 시공사 선정 계획
삼호가든5차 아파트가 위치한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조합설립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다만, 예외 사항중 하나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3년 내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며, 삼호가든5차는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나, 2023년 9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못해 예외 조항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거래 가능한 매물은 1세대 1주택자로서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소유자의 매물과, 조합설립인가에 동의한 후 3년 이상 소유한 소유자의 매물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제한적 매물 공급으로 인해 희소성이 높아져 매매 가격 상승 압력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전망
삼호가든5차 아파트는 반포동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재건축 완료 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현재 35평형 기준 실거래가는 약 31억 원으로, 평당 약 0.9억 원 수준입니다. 인근 신축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1.0억\~1.3억 원에 달하는 것을 고려할 때, 재건축 완료 시 상당한 시세 상승이 예상됩니다.
다만, 재건축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에 따라 사업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투자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공사 선정, 착공 시점, 부동산 시장 상황, 정부 정책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마치며
삼호가든5차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반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수한 교통망, 학군,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이 단지는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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