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천호A1-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현대적인 주거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천호역 초역세권, 한강 인접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향후 강동권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이 글에서는 천호A1-2구역 재개발 사업의 개요, 추진 현황, 개발 규모, 향후 일정 및 투자 포인트까지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개발 개요 및 지정 현황
천호A1-2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461-31번지 일대를 포함하여 약 30,699㎡ 부지에 총 10개동, 지하 2층 ~ 지상 40층으로 781세대(일반분양 371세대, 조합원 274세대, 임대 13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023년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빠르게 개발 절차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14일자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단계에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도 등재되어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입지 분석

천호A1-2구역은 5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천호역과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지역입니다. 또한, 광진교와 천호대교를 통한 도로 접근성, 올림픽대로 진입의 편리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여기에 광나루 한강공원과 풍납토성 등 자연과 문화자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 문화, 역사 자원이 풍부하며,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풍납초, 영파여중고, 천일중, 성덕고 등 다수의 학군이 밀집되어 있으며, 방이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교육 여건 역시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은 향후 주거 선호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개발 계획 및 규모
천호A1-2구역에는 총 781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최고 40층의 고층 단지로 조성됩니다. 지하 2층~지상 40층 규모로, 공공시설과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입니다. 정비계획 수립 당시 추정 비례율은 약 108.83%로, 사업성도 우수한 편입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진행되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과거 천호 A1-1, A1-2구역이 통합 개발을 추진한바 있으나, A1-1구ㅡ역이 공공재개발로 선진입하며 분할되어 현재 민간재개발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계획안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향후 심의와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순차적으로 거치게 됩니다.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 2024년 3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 2024년 하반기: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예정
- 2025년 이후: 조합설립인가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인가 → 착공 및 일반분양
- 2027~2028년경 착공 및 분양 목표
투자 전망과 유의사항

천호A1-2구역은 입지와 교통, 개발계획 측면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호역 일대는 이미 상권이 활발하고, 천호뉴타운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중첩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강 조망권 및 고층 설계로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도 큽니다.
인근에 17년도에 입주한 래미안강동팰리스 전용 84㎡의 경우 14~15억원에 실거래가를 보이고 있으며, 입지상 래미안강동팰리스보다 우수한 입지를 가지고 있어 천호 A1-2구역의 미래 가치는 더욱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비계획 수립안 기준 평당 770만원, 일반분양가는 평당 3,250만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례율은 108.83%로 우수한 사업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속통합구역내 매매가능한 소형 물건은 없으나 일반분양 비율이 조합원수 대비 1.5배 이상 되는만큼 소형 물건도 전용84 이상 배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구역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께서는 지속적인 물건 파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비계획수립안: 평당 770만원
- 일반 분양가: 평당 3,250만원 추정(비례율 108.83%)
- 일반분양 비율이 조합원수 대비 1.5배 → 소형 물건도 전용 84㎡ 배정 가능성 高
그러나, 재개발 사업은 주민 동의율, 조합 내부 갈등, 인허가 지연 등의 변수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추진위 승인 및 조합 설립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천호A1-2구역은 강동구의 미래 가치를 주도할 핵심 개발지로, 입지와 개발 규모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른 행정절차와 우수한 사업성, 뛰어난 교통환경은 이 지역을 투자 및 거주의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듭니다. 향후 사업 진행 경과를 면밀히 확인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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